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 4월 말부터 오는 11월까지 한빛원전 주변 해양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시행한다.

‘수산자원 조성사업’은 중국 어선의 불법 조업 등으로 부족해진 수산 자원 증대를 위한 것이다.

한빛원전 주변 해양 생태 환경을 고려해 적합한 수산자원을 선택한 후 인근 해역에 방류해 연안 해양생태계 활성화와 지역 어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한빛원전 인근 해역에 참바지락, 동죽, 참꼬막, 백합, 가무락 등 패류 130t, 해삼 2만2천마리, 전복 2만2천마리, 보리새우 71만마리, 꽃게 50만마리 등을 방류할 예정이다. 최근 바다의 날을 맞아 감성돔 38만5천마리를 방류했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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