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7일 “군민의 스포츠·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고금면 농상리 일원에 1코스,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파크골프는 파크와 골프의 합성어로 나무 골프 클럽과 플라스틱 공을 사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다.

고금 테마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은 관내에 파크골프장이 없어 해남 및 주변 지역 시설을 이용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크골프장은 이달 초 착공해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고금면 농상리 일원에 연면적 1만1천193㎡ 규모로 1코스 9홀(Par5 1홀, Par4 4홀, Par3 4홀), 도로, 주차장, 조경 시설 등을 조성한다./완도=윤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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