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28일 “오는 9월까지 반려견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 등록은 주택·준주택에서 기르는 개와 이 밖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개를 대상으로 하며 2개월령 이상인 개는 의무 등록해야 한다.

동물 등록 신청은 군에서 지정한 동물병원을 통해 할 수 있다. 아울러 이미 등록한 동물의 변경 사항은 동물보호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고 또는 군 가축방역팀에 유선으로 신고하면 된다.

동물 등록은 무선 전자개체식별장치를 체내에 삽입(주사)하는 내장형 방식과 목걸이 등 형태로 부착하는 외장형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자진 신고 기간에 등록·변경 신고를 하면 과태료가 면제되지만 오는 10월부터는 집중 단속을 시행해 등록 대상 동물을 등록하지 않거나 변경된 사항을 변경 신고하지 않으면 최대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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