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일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문병한 안전도시국장 주재로 자문위원과 관계기관, 시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TS 기본계획 추진방향과 단계별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과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은 최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교통시스템 운영을 자동화해, 교통 흐름을 더 빠르고 안전하게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9월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70억원(국비 102억원, 시비 68억원)을 확보했고, 올해부터 2년간 지역 내 주요 도로에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과 ‘돌발상황 관리시스템’, ‘스마트 교차로’ 등을 설치하고, ‘교통정보센터’를 커뮤니티센터에 신설할 계획이다./광양=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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