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영광군수는 최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대회를 준비해 예선부터 결승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준 영광FC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영광군 제공>

영광군은 최근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돌아온 영광FC U-15 선수단을 환영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로 창단 6년 차를 맞은 영광FC U-15(감독 김동주)는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5일까지 경북 영덕에서 열린 ‘2021 춘계 전국 중등축구대회’에서 저학년부 8강, 고학년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느 때보다 참가팀 간 경쟁이 치열했고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관람이 가능해 축구팬들의 관심을 모은 대회였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대회를 준비해 예선부터 결승까지 최선을 다해 뛰어준 영광FC 선수들의 노고를 축하 격려했다.

김 군수는 “군민들이 힘든 시기에 무엇보다 큰 희망을 전해줬다”며 “영광FC가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명문 축구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환영식 대신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일부 관계자들만 참석한 환영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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