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서는 31일 “자치경찰제 본격 시행에 따라 방범시설물 확충 등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 예산을 확보하고 공동체 치안 구현을 위해 군의회를 찾아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안설명회는 강찬원 군의회 의장을 포함, 군의원 8명과 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른 변화, 올해 영암경찰서 주요 범죄 예방 추진 시책, 2022년 중점 치안 시책과 범죄 예방을 위한 마을 방범 CCTV 설치 등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중점 설명했다.

서태규 영암경찰서장은 “자치경찰제 시행에 맞춰 자치단체, 의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범죄 예방 활동을 추진하는 등 범죄에 선제 대응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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