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최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주영 전남도 재정협력관을 초청해 국고 보조사업 팀장 및 담당자 90여명을 대상으로 국비 확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영광군 제공>

영광군은 21일 “최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주영 전남도 재정협력관을 초청해 국고 보조사업 팀장 및 담당자 90여명을 대상으로 국비 확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국가재정과 예산의 이해·국비확보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주영 재정협력관은 국가 재정 및 정부 예산 편성 현황, 주요 국가재정 제도, 국비사업 요구 시 검토 사항 등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노하우를 전달했다.

특히 정부 예산 편성, 기재부 예산실 및 국회 심의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수행 시기를 고려한 사전절차 이행, 효율적인 기재부 대응 방법에 대해 강조하는 등 국고예산 확보 관련 실무에서 쌓은 노하우를 공유하며 국비 확보 10대 전략을 강의했다.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로 전반적인 경기침체 현상으로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날 강의가 영광군 국·도비 예산확보 활동에 선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강의 내용을 업무에 적용해 열악한 군 재정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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