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는 28일 “전날 해양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위해 GS칼텍스와 ‘업사이클링 제품 공동구매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약정식은 해양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링해 친환경 제품 공동 구매와 제품 생산 활성화 등 민·관 협력을 통한 순환경제·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3월부터 추진된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약 80t(500㎖ 페트병 28만개 분량)의 해양 폐플라스틱을 수거했고 친환경기업(효성티앤씨)이 리사이클링한 원사로 제작·공급한다.

이어 여수지역 내 사회적기업(송광행복타운)이 안전조끼, 봉사활동조끼 등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면 여수해경과 GS칼텍스가 업사이클링 제품을 구매해 활용하게 된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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