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장단협의회가 최근 2021년 협의회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그동안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우리 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 600’ 등 군정 시책에 적극 참여한 이장들에게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모범 이장 표창을 비롯해 마을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담은 이통장 헌장 낭독, 마을공동체 활성화 성공과 정착을 다짐하는 손 현수막 퍼포먼스 행사도 펼쳐졌다.

김철우 군수와 군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미니토크’를 비롯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이장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강사 강연, 화합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조효익 이장단협의회장은 “주민자치 시대에 지금처럼 서로 격려하고 힘과 지혜를 모아 살기 좋은 보성을 만드는 부지런한 이장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며 늘 애써 주고 있는 이장들에게 감사드리며 군정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은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보성=임병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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