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와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최근 중흥부두 인근 해안에서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여수상공회의소는 6일 “여수·광양항의 깨끗한 항만 환경 조성과 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동참 유도를 위해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여수상공회의소 임직원을 비롯해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GS칼텍스, 한화솔루션, LG화학 등 인근 기업 임직원, 한영대 석유화학공정과 학생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도 이날 수중 모니터링과 바다 속 폐플라스틱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탄소중립 및 해양환경 보존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 속에 산·학·관이 함께 뜻을 모아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며 “캠페인을 통해 지역민들이 해양 환경을 지키는 일에 더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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