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새로운 관광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과 치유, 쉼이 있는 웰니스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고품격 해양관광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여수시는 6일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웰니스·온택트관광 개발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김학섭 관광문화교육국장을 비롯해 관광협의회, 자문위원 및 관련부서 담당자 17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여수만의 특색 있는 웰니스 관광모델 개발을 주문했다.

이번 용역은 여수시 웰니스 관광 현황과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해 비전·목표를 설정하고 섬과 해양 치유를 접목한 프로그램 개발, 기존 관광자원을 활용한 신규 웰니스 관광지 발굴, 온택트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등을 위해 추진한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여수시를 웰니스 관광 지역 거점으로 육성하고 도서와 내륙의 특징을 살린 인프라 구축 및 콘텐츠 개발, 인력 양성 등 지속가능한 웰니스·온택트 관광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9천920억 달러 규모로 예상되는 글로벌 웰니스 관광산업에 적극 대응, 세계적인 해양관광휴양도시로 도약하고 있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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