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전문 CEO와 리더들의 지식향유의 장인 ‘광주매일신문 제8기 창조클럽 아카데미 수료식’이 7일 오후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 열렸다./김애리 기자

광주·전남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CEO와 리더들을 대상으로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강연을 통해 최신 경제 동향은 물론 경영 트렌드와 삶의 지혜 등을 전달하며 지식 향유의 장을 펼쳐온 광주매일신문 제8기 창조클럽 아카데미 수료식이 7일 오후 홀리데이 인 광주호텔에서 열렸다.

지난 3월1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5강좌가 이뤄진 제8기 창조클럽은 그동안 ‘중국 시장 변화와 한국 기업의 대응 방안’, ‘고객과 공감하는 슬로건, 기업 성공 지름길’, ‘비즈니스 협상, 어떻게 해야 하나?’, ‘2021년 파괴적 혁신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트렌드와 시사점’, ‘글로벌 K팝의 세대공감과 함께의 가치’, ‘행복한 명화 읽기’ 등 경영·문화·예술 전반과 관련된 전문 강의가 짜임새 있게 진행돼 지역 교육문화의 지평을 한 단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올해 강사진은 성균관대학교 중국대학원 안유화 교수, 서울과학종합대학원 문달주 교수, 정호승 시인, 민형종 전 조달청장, 박서기 IT혁신연구소장, 이주헌 미술평론가 등 전문인으로 구성돼 수준 높은 강의가 이뤄졌다.

특히 원우들은 강연 외에 골프 레슨과 다도 체험, 워크숍 등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상호간 친교의 폭을 넓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대표는 “8년째 이어온 광주매일신문 창조클럽 아카데미는 지역의 대표 CEO와 리더들이 대거 참여해 지역사회 명품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지역 리더들의 역량이 모여 우리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사회가 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22년 3월 중순 개강 예정인 제9기 창조클럽 아카데미 역시 지역의 리더와 CEO들의 인적네트워크 강화에 목적을 두고 최신 경영 트렌드와 시대 이슈에 대한 심층 분석을 비롯해 경제·역사·문화·건강 등 다양한 주제의 명강의(총 16강)를 선보인다.

강사진은 한상덕 경상대 교수,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 이주헌 미술평론가,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장, 이경상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최고 강사로 꾸릴 예정이다.

/양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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