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의회 김인정 의원(62)이 제12회 한국지역발전대상을 수상했다.<사진>

한국지역발전대상은 사단법인 지역발전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시상식은 지난 8일 광주 전일빌딩245 다목적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정책, 지역, 사회, 단체, 문화, 언론, 체육, 봉사 등 8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 의원은 사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6·7·8대 진도군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불합리한 조례와 규칙 등의 개정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함께해서 행복해요’를 슬로건으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점도 호평받았다.

김 의원은 제7대 후반기 의장을 역임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자문위원,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집행부 견제와 감시, 상호 유대 강화와 협력 기능 등을 조화롭게 수행하며 군민 불편사항 해소, 복리 증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인정 의원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으로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주민들과 더욱 소통하겠다”고 밝혔다./진도=박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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