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의회는 지난 14일 제27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임시회에서는 지난 제275회 정례회 중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마무리하지 못한 군정질문이 실시되며 2021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무안군 농어촌 고등학교 학생 통학 지원 조례안’ 등 36건의 조례·규칙안을 포함한 총 37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군의회는 내년 1월 13일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이 시행됨에 따라 주민 참여 확대와 군의회 인사권 독립에 필요한 규정을 이번 회기에서 정비할 계획이다.

이에 ‘무안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 ‘무안군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관련 자치법규 제·개정안 22건을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이다./무안=최옥수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