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21일 “청계면이 최근 제29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1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본 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준비사업 성격이다. 단기간(1년) 내 완료 가능한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해 주민 참여 확대와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통해 뉴딜사업으로 확대 연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청계면 도림리 일원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공유 플랫폼 청계나눔마켓’이라는 주제로 국비 1억원, 지방비 1억원 등 총 2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청계면 주민과 목포대 학생, 근로자 등 물품 교환 및 중고거래를 통해 주민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역량 강화 교육 이후 운영관리 단체를 주민 중심으로 구성하게 된다. 또 대학로 상인회 조직화로 상권가 디자인 워크숍을 수행, 뉴딜사업 추진 방향 설정과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현재 추진 중인 무안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비롯해 각 읍·면 소재지에 도시재생 예비사업 등 신규 공모 사업을 발굴해 원도심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무안=최옥수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