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5일 “코로나19 재확산 극복을 위해 전 군민에게 4차 재난생활비를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영암군은 전액 군비로 본예산에 110억원을 반영했으며 11일부터 2월 11일까지 1인 당 20만원씩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영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과 등록외국인 중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다. 주민등록 상 세대별 세대주가 주소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재난생활비를 지급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계와 지역 소상공인에 재난생활비가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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