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상공회의소는 최근 여수상공회의소 챔버홀에서 ‘2022년 여수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

여수상공대상 시상식은 권오봉 여수시장, 전창곤 시의회 의장, 여수지역 기관장, 지역 상공인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주철현(여수갑)·김회재(여수을) 국회의원은 영상으로 신년 축사를 전했다.

지역 상공업 육성·발전과 기업하기 좋은 분위기 조성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는 ‘여수상공대상’은 경영·근로복지·산업평화·지역개발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됐다.

주성태 DL케미칼㈜ 여수공장장, 이운신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장이 여수상공대상 경영 부문을 수상했다. 근로복지 부문은 김종은 GS칼텍스㈜ 업무팀장, 강승식 휴켐스㈜ 부장이, 산업평화 부문은 임영찬 여수선언실천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이, 지역개발 부문은 윤중섭 여수챌린지파크관광㈜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산업 현장의 숨은 일꾼이자 회사가 어려울 때 묵묵히 자리를 지켜 업무를 충실히 이행한 ‘중소기업 히든챔피언’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김상철 ㈜베스코 차장, 신윤수 재원산업㈜ 수석연구원이 중소기업 히든챔피언을 받았다.

이용규 여수상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과잉·중복 입법 사례를 분석해 선제적이고 실효적인 회원사 권익 보호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보호할 수 있는 대정부 건의활동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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