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12일 “영광군 노인복지관 운영 정상화와 노인복지법 기준에 적합한 노인 여가복지 시설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담인력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영광군 노인복지관은 지상 3층 연면적 3천97㎡ 규모로 2005년 5월 준공돼 현재까지 영광군 노인복지사업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글교실, 서예교실, 취미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로식당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의 장으로 17년 간 이용됐다.

그러나 전담 운영인력 부족으로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르신 욕구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과 여가복지서비스 제공에 미진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올해부터 사회복지사 2명, 물리치료사 1명, 조리원 1명 등 전담인력 4명을 신규채용해 복지관 운영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채용된 인원은 영광군 노인복지관에서 근무하며 인생 이모작 교육 프로그램, 노인 맞춤형 건강증진실 운영,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전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확인하면 된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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