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임인년 새해 첫 기업 방문지로 율촌제1산단에 입주한 삼우중공업㈜을 방문, 애로사항과 경영 현황을 청취하고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사진>

삼우중공업㈜은 2007년 5월 율촌제1산단에 입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의 자회사로 주요 생산품은 컨테이너선, LNG선, LPG선 등 다양한 선박용 블록·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LNG 회수장치인 부분재액화시스템(PRS/Partial Re-liquefaction System)과 완전재액화시스템(FRS/Full Re-liquefaction System)등 기자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철저한 공정 관리와 고품질 제품 생산으로 지난해 매출액 852억원을 달성했으며 올해에도 생산에 필요한 설비, 생산 편의시설, 환경보호 관련 투자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고용인원은 협력사를 포함 980여명으로 올해 22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송상락 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삼우중공업㈜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율촌산단 내 입주한 기업들이 일선 현장에서 경영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광양=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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