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와 강재원팜스87이 최근 영광군에 2천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기탁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영광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직접 만든 한우 떡갈비와 상황 고추장, 상황 된장, 한방 쌍화탕, 손 세정제 등 위문품 150세트를 포장해 건강 탄산음료 1만2천병과 함께 전달했다.

강재원팜스87의 강재원 부회장은 염산 출신 퓨전 국악 예술인이다. 기업 경영에 바쁜 와중에도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를 통해 나눔 실천과 봉사활동을 지속 펼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인생은 미완성’을 부른 가수 이진관씨도 함께 참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과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전했다.

이남숙 작은사랑나눔운동본부 대표는 “회원들의 따뜻한 사랑을 담아 어려운 분들이 겨울을 무사히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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