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는 2일 “중대산업 및 시민재해 예방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조직인 중대재해TF팀을 신설하고 최근 순천시 공직자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TF팀은 관련 분야 전문가인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를 포함해 구성했으며 순천시 중대재해 관련 컨트롤타워로 중대재해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재해예방 예산 편성, 관계 법령에 따른 각종 의무사항 이행과 홍보, 교육 이수 등을 중점 확인하고 특히 정기 점검, 특별 점검 등을 통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 발굴해 중대재해 발생 예방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순천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순천시 모든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순천=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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