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옥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은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담양군복지재단에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명옥 팀장은 2014년부터 올해 2월까지 8년여 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근무하며 지역 청소년의 복지와 진로 상담에 최선을 다했다.

김 팀장은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성남 담양군복지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후원해준 김명옥 팀장에게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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