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곤(사진) 여수시의회 의장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근 소호동 자동차전용극장에서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전 의장의 저서 ‘굽은 소나무가 선산을 지킨다’는 여수지역과 시민들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백한 글로 진솔하게 담아낸 책이다.

지역에서 처음으로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진행된 출판기념회는 행사 요원을 제외한 참석자 모두 차량에 탑승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주철현 국회의원, 우원식 국회의원, 박상철 경기대학교 부총장 등은 추천사를 통해 “지방자치를 완성하고 지역의 가치를 키우기 위해 지역에서 사람을 키워내고 그들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여건과 문화를 만들어내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창곤 의장은 “많은 분들의 권유로 계획했던 출판기념회를 취소할 수 없어 최대한 안전을 유지할 수 있는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진행했다”며 “시민들과 더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나눠야 하겠다는 마음으로 용기를 내 출판기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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