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2일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문화관광해설사 운영을 위한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위원회 위원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과 수행 능력, 태도와 활동 실적, 관광객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심사해 배치를 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대상은 역사·문화·예술·자연 등 관광자원 전반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로 관련업무 3년 이상 경력자 또는 전문가(관광진흥법 시행규칙 제57조의5)다. 모집 인원은 5명이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8일까지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 등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방법, 제출 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홈페이지(gwangyang.go.kr)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현재 광양시에는 28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옥룡사 동백나무숲, 구봉산전망대 등 9개 대표 관광지에 배치돼 관광객의 이해를 돕고 흥미와 감동을 전하는 눈높이 해설로 광양관광을 브랜딩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위원회 위원은 관광객을 최일선에서 맞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 외에도 광양 관광자원 보유 현황과 해설사 수요 등을 고려해 배치를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광양 관광에 관심을 가진 역량 있는 분들의 많은 응모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광양=양홍렬 기자
광양=양홍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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