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경 청년다방 목포 상동점 대표가 최근 목포시 용당1동 관내 외식이 어려운 저소득 아동 10명 및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떡볶이를 후원했다.

코로나19 지역 확산에 따른 자영업 수입 감소로 자신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건네 의미를 더하고 있다.

손 대표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120명이 넘는 용당1동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매월 30만원 상당의 떡볶이를 후원하고 있다.

박윤희 용당1동장은 “항상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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