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는 6일 “치안 문제를 선제 발굴하고 해결하는 효과적인 주민밀착형 자치경찰제도 시행을 위해 자치경찰사무 TF팀을 구성, 운영한다”고 밝혔다.

자치경찰사무 TF팀은 자치사무 담당 부서인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기능이 주가 돼 범죄 취약지 내 방범시설물 설치, 위기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 지원, 교통사고 다발지 내 시설물 개선 등 당면 치안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설 계획이다.

여수경찰서는 주민과의 소통 필요성이 중요해짐에 따라 주민 간담회를 개최해 요청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 지자체·기관·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성, 지역 내 치안 문제를 다각적으로 접근하고 빈틈없이 개선할 방침이다.

정성록 여수경찰서장은 “시행 2년 차에 접어든 자치경찰제의 내실화를 위해 세심한 관심과 노력으로 여수 만의 맞춤형 치안 시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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