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에 전국 최초 어린이 공룡 과학체험관이 들어선다.

해남군은 14일 “우항리 공룡화석지 내 공룡을 주제로 한 어린이 과학체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린이 과학체험 공간은 공룡박물관 인근 조류생태관을 리모델링해 조성되며 올해 말 개관할 예정이다.

‘마이 프렌드 디노(My Friend Dino)’를 주제로 조성되는 체험관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놀이 중심 체험 콘텐츠로 디노를 찾아 백악기 공룡탐험을 떠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야외에는 디노 어드벤처를 조성해 아이들이 활동적으로 놀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내부에는 공룡의 생태와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생태체험존’, ‘신체놀이존’, ‘호기심 탐구존’ 등을 조성한다.

재미, 참여, 새로움을 바탕으로 공룡과 어울리며 공룡에 대해 배우는 특화된 체험을 즐길 수 있다./해남=박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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