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경찰서가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각 파출소에서 아동안전지킴이 위촉·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아동안전지킴이 활동에 나섰다.

올해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총 22명으로 주로 하교 시간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학원가 등 아동 범죄 취약지에 배치돼 학교폭력 예방·청소년 선도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른 코로나19 방역 지침과 아동학대·학교폭력 예방 교육, 피해아동 발견 시 조치 요령 등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김신조 진도경찰서장은 “아동 안전망 구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진도=박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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