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소방서는 22일 “‘2021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종합평가’에서 우수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순천소방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 말까지 겨울철 기간 동안 생활 속 화재 예방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 특성·소방 환경을 고려해 실효성 있는 다양한 특수시책을 추진했다.

현장 정보를 신속하게 알리는 앱 개발과 ‘119안전깐부’를 모티브로 한 공동주택 자체 안전 전문가 양성 등 실용적이고 특색 있는 시책을 활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수철 순천소방서장은 “화재·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한 자율 특수시책 등이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올해에도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해 화재 안전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순천=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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