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최근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생활권 내 녹색 인프라 확충을 위해 대전면 대아제 체육공원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최형식 군수를 비롯해 김진호 담양군산림조합장, 배정수 담양군임업후계자회장, 고병석 지속가능전략국장, 김미심 산림소득담당, 김은주 산림보호담당 등 60여명이 참여해 이팝나무, 느티나무 등을 심었다.

최형식 군수는 “생활권 내 녹지공간을 지속 확충해 주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하겠다”며 “봄철 건조한 기후로 인한 산불로 소중한 산림을 잃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담양군은 3월부터 미세먼지 저감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83㏊ 면적의 경제림과 미세먼지 저감 조림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4월에는 생활 속 명품 대나무숲을 조성하기 위해 대나무 특화조림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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