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하근 전 전남도의원이 24일 6·1 지방선거 순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전 도의원은 이날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시민의 삶을 바꾸는 유능한 경제시장’을 슬로건아래 시민이 체감할 수 있고 삶이 바뀔 수 있는 체감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1조 관광 경제 인프라 구축 ▲1천 병상급 대형 종합병원 유치 ▲식품전용산업단지 개발 ▲순천지역화페 확대 발행 ▲스포츠전지훈련 메카도시 구현 ▲어르신 복지수당 신설 ▲청년·신혼부부 ‘만원주택’ 공급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오 전 도의원은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전남지역위원회 공동대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 의장 등을 지냈다.

/순천=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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