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승옥 강진군수가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이 군수는 30일 군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대적 사명과 소임을 다하고 단절 없는 군정 발전을 이루기 위해 강진군수 출마를 군민 앞에 준엄하게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는 강진의 도약을 위한 골든 타임으로 뚜렷한 상황 인식과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하다”며 제2일반산단 조성, 농특산물 직거래 매출 2천억 달성 등 민선 8기 7대 비전을 발표했다.

지방공무원 7급 공채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 군수는 강진군 지역개발과장과 강진군의회 전문위원을 지냈으며 전남도 행정지원국장, 여수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강진=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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