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수북농업협동조합(조합장 양남근)은 지난 2일 농협 대회의실에서 동서울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양선혜 학생 외 26명에게 2022년 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했다.

1996년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시작한 수북농협은 현재 대학 신입생 전원에게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양남근 수북농협 조합장은 “어렵게 시작한 농촌형 농협이지만 성장·발전해 매년 직접사업비로 13억원 이상 농업인 조합원을 위한 영농 지원 사업과 문화 복지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는 농협으로 성장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담양=정승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