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광동(사진) 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이광동 권한대행은 지난 11일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열어 권한대행 체제에 따른 누수없는 업무 추진 등을 강조했다.

군은 김순호 군수가 지난 8일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이광동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 군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이 권한대행은 “현재 추진 중인 각종 현안사업, 민원 업무에 대해 부서장 중심으로 행정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챙겨달라”며 “공무원의 선거 개입으로 인한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선거 중립과 철저한 공직 기강 확립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구례=이성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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