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전남도 제2호 K-웰니스 도시에 선정됐다.

강진군은 21일 “웰니스산업 육성 의지 및 주민 참여도 등 총 6개 분야에서 전문가 심사를 거쳐 관광숙박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순천시에 이어 두번째로 ‘K-웰니스 도시’에 선정, 최근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웰니스 도시’는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주관해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을 대표할 수 있는 특화도시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웰니스 관련 인프라·성과를 점검하고 웰니스산업 육성 계획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발한다. 올해는 K-웰니스 도시에 강진군(관광숙박 분야), 순천시(힐링명상 분야), 경북 의성군(관광숙박 분야), 강원 인제군(자연숲캠핑)이 선정됐다.

선정된 지자체는 3년 간 해당 권역을 대표하는 웰니스 도시라는 권위를 갖는다.

웰니스협회는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 K-웰니스 데이, K-웰니스 국회 심포지엄, K-웰니스 뉴스, 세계 웰니스 대회 등 국내외 전시회, 컨퍼런스 개최 시 선정된 지자체를 우선 홍보한다./강진=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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