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은 25일 “최근 관내 일반직 공무원 회원 60여명을 대상으로 ‘氣찬 영암행정 전문적학습공동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1년 동안의 활동 계획과 운영 방법 등을 논의했으며 인문학, 시설 운영 효율화, 영암문화답사 등 8개 분야를 주제로 8개월 간 공동 연구와 학교 현장 실천 등에 나설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원 간 소통·협업이 단절돼 원활한 학교 운영을 위한 행정 업무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올해에는 氣찬 영암행정 전문적학습공동체를 통해 선·후배간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다짐했다.

또 업무에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습득해 지원·공감의 청렴한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매월 1회 이뤄지는 분야 별 협의회는 공무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보 공유와 소통·공감의 시간을 갖고 정서적 힐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최광표 영암교육장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에 대한 공동 토의와 문제해결 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학교행정 시스템 구축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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