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악신도시 생태어린이놀이터가 주민과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놀이터는 다양한 자연친화적인 요소·재료를 활용해 모래놀이터, 미끄럼틀, 시소 등 8종의 놀이시설로 구성됐다. <무안군 제공>

무안군은 25일 “남악신도시 생태어린이놀이터가 주민과 아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남악 생태어린이놀이터를 군민 이용이 많은 김대중 광장 인근에 사업비 3억원을 투입, 지난해 12월 준공하고 개방했다.

생태어린이놀이터는 놀이공간이 부족한 도심에 다양한 자연친화적인 요소·재료를 활용해 창출한 생태문화 놀이공간으로 모래놀이터, 미끄럼틀, 시소 등 8종의 놀이시설로 구성됐다.

특히 놀이시설 중 트램펄린은 무안은 물론 인근 지역에서도 이용객들이 찾아오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강건선 신도시지원단장은 “모래 추가 포설 등 안전 강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어린이가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놀이터 이용 시 방역지침과 안전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무안=김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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