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26일 “담양의 역사와 시대적 배경을 가늠할 수 있는 역사자료를 모아 역사기록으로 보존·활용하기 위해 역사자료를 수집한다”고 밝혔다.

수집 대상은 담양 관련 역사적 자료로 사진, 영상, 문서, 서적 등이다. 주민 일상 삶의 모습, 관공서·유관기관 소장 지역 변천사와 추억이 깃든 자료라면 모두 가능하다.

기증된 역사자료는 디지털화해 원본은 소유자에게 반환하는 것이 원칙이나, 원본 제출 가능 시에는 원본으로도 제출할 수 있다. 기증된 자료는 향후 담양 역사박물관 전시 등 공익 목적으로 활용되며 담양의 소중한 역사기록으로 보존·관리된다.

연중 상시 수집하며 역사자료 기증 희망자는 담양군 문화체육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로 문의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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