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상케이블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탑승객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 눈길을 끌고 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국립박물관 문화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해 목포 자연사 박물관 전시품을 활용한 미디어 라이브 스케치 체험존을 구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 간이며 장소는 목포해상케이블카 북항 승강장 2층 탑승객 대기장이다.

케이블카를 타고 떠나는 자연사 나들이는 5월 목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근대 역사 문화 현장 체험 활성화를 위해 최적화된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근대역사문화거리, 유달산, 고하도 해안데크,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이충무공 유적지 등의 현장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전남도교육청, 목포시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업무 협약 첫 해인 지난해엔 200여개 학교·단체 총 1만5천명이 참가해 체험 학습 성지로도 각광받고 있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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