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나눔 학술·문화재단이 창립 1주년을 기념해 ‘아동학대의 이해’(사진) 책을 출간했다.

‘아동학대의 이해’ 출간은 지난해 4월 창립한 더나눔 학술·문화재단의 14번째 신간이다. 대표저자 정수애를 비롯, 엄재춘·조혜영·정두배·홍지명·황태진·김성례·서동기·김숙경·김회엽·전상준·조남미·신봉호·조창영 등 14명이 참여했다.

교육·상담심리·사회복지·철학 등 전공자·전문가로 구성된 집필진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학대에 대해 현장에서 실제 경험했던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응 체계, 치유 프로그램, 해결 방안, 개선 방안, 정책 제안 등을 담았다.

신봉호 더나눔 학술·문화재단 이사장은 “아동을 돌보고 가르치는 교사·부모 등 다양한 영역에서 폭넓게 이해하고 아동학대에 대한 문제점과 치료, 개선방안 등 뚜렷한 방향을 설정, 아이들과 함께하는 현장에서 해결책을 찾는 책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출판기념회는 오는 13일 오후 7시 광양시 광양읍 먹뱅이 닭숯불구이, 14일 오후 5시 여수시 문수동 도란도란또맛나에서 개최된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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