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11일 “전날부터 10월 28일까지 한방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8개 읍·면 의료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전문팀을 구성,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각 읍·면의 한방공중보건의사가 해당 지역 보건진료소 11개소를 방문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1대1 한방 침, 사상체질 진단, 건강상담 등을 월 1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의료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질환 조기 발견과 개인 별 건강상담을 실시, 질병 관리 뿐만 아니라 고위험군 치료 연계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영 보건행정과장은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이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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