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최근 수북면 두리농원에서 임용 3년 미만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공모 사업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첫 날은 지역 경쟁력을 분석하고 정부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한 성공적인 주요 요소를 파악해 지역 맞춤형 사업 과제를 발굴했다.

둘째 날은 각 팀별로 발굴한 사업 과제의 타당성을 검토해 실현 가능한 대표 공모 과제를 선정, 사업계획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담양군 관계자는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공모 사업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한 교육을 통해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맞춤형 공모 과제를 신속히 발굴, 공모 사업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4월 말 기준 공모 사업 12건에 선정돼 26억2천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할 현안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담양=정승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