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12일 “최근 이순신광장에서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사진>

이날 행사에는 자원순환 활동가,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이 참여해 ‘에코투게더 앱’ 가입과 사용 방법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시민 100여명은 투명 PET병, 의류, 서적 등 재활용이 가능한 20개 품목을 갖고 나와 무게 측정 후 품목 당 단가에 따른 포인트를 적립했다.

종이팩과 아이스팩도 현장에서 각각 롤 화장지와 종량제봉투로 교환됐다.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는 시민들이 깨끗하게 분리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현금으로 보상하는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사업이다.

오는 12월까지 매주 월-금요일 5일 간 운영하며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낮 12시, 오후 2시-4시다.

1·3·5주 차는 엑스포공원·죽림2공원·거북선공원·국동임시별관·이순신광장에서, 2·4주 차는 시청(본청)·성산공원·거북선공원·국동임시별관·이순신광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보상은 ‘에코투게더(eco2gather) 앱’을 설치하고 계좌정보 등을 등록하면 무게에 따라 포인트 적립 후 5천점부터 현금으로 교환할 수 있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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