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경선에 참여했던 강성휘 예비후보가 지난 11일 김종식 목포시장 예비후보 캠프에 공식 합류했다.

김종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12일 “강성휘 예비후보가 공동선대위원장 겸 시민통합 특별위원장을 맡아 민주당 후보의 승리를 위해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민주당 목포시장 경선 참여자로서, 책임 있는 당원으로서 노력과 역할을 다하겠다”며 “제게 보내주신 성원을 민주당으로 모아주길 부탁드리며 목포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 예비후보 측은 강 예비후보의 핵심 공약 중 ▲초등학교 학생 100원 버스 도입 ▲옥암·부주동 고등학교 배치 등을 수용해 반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 경선에 참여했던 조요한 예비후보도 조만간 캠프에 합류시키는 등 외연 확장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목포=정해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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