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최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군은 ▲관광두레 PD활동 협력·관광사업체 홍보 ▲지역 내 관광두레 사업 추진에 따른 활동 지원 등 사업 수행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한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 PD인력과 주민사업체 역량 강화를 통한 관광두레 홍보 마케팅 지원 ▲지역 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확산·지역 일자리 창출 지원에 힘을 쏟는 등 상호 간 역할 분담을 통해 사업 추진을 성공적으로 이끌 계획이다.

2013년 시작된 관광두레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힘을 모아 공동체를 구성하고 주민 역량에 맞는 관광사업을 창업·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민주도형 정책사업이다.

서이남 무안군수 권한대행은 “관광두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주민 사업체가 적극 발굴·육성되는 계기가 돼 무안 관광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무안=김상호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