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봉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면사무소에서 김창회(쌍교숯불갈비 대표) 위원을 비롯해 강정심 전 위원장, 최은정 복지담당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 250가정에 생필품꾸러미 250상자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활이 더 어려워진 취약계층에게 가정 내 자주 쓰는 생활필수품을 꾸러미로 전달, 힘을 보태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창회 위원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한 1천만원을 주요 재원으로 현재 주거 취약자의 안전한 주거 환경 마련을 위한 ‘집수리 뚝딱뚝딱 사업’도 추진 중이다.

고진성 봉산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해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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