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귀근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민주당 공영민 후보가 여수MBC토론회에서 발언한 ‘송귀근 4억 예금 증가’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로 판단하고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다.

22일 송 후보 선대위에 따르면 공 후보는 지난 20일 토론회에서 송 후보에 대해 “지난 4년 간 1년에 평균 1억원 씩 4억원 예금 증가로, 1년 사이 무려 2억450만원이 증가했다”며 “관(官) 테크로 재산을 증식한 것 아니냐”며 주장했다.

송 후보 측은 2018년 지방선거 후보 등록 시 재산공개 자료와 2018-2022년 관보를 확인한 결과, 송 후보의 총 예금 증가액은 2억4천551만4천원이며 주가 상승으로 인한 펀드 평가액 상승을 제외하면 실제 예금 증가는 2억여원이라고 설명했다.

/고흥=김두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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