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중·소형 이륜자동차 배출가스·소음 측정 출장 검사 서비스를 시행한다.

화순군은 23일 “지역 내 이륜자동차 검사시설 부재로 인한 군민 불편 해소를 위해 이날부터 27일까지 지정된 장소에서 출장 검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등록된 배기량 50-260㏄ 중·소형 이륜자동차 75대다.

검사 일정은 ▲23일 오전 한천면(한천면행정복지센터), 오후 도곡·능주면(도곡면행정복지센터) ▲24일 화순읍·이서면(화순고인돌전통시장) ▲26일 오전 도암·춘양면(도암면행정복지센터), 오후 이양·청풍면(이양면행정복지센터) ▲27일 오전 동복·백아면(동복면행정복지센터), 오후 동면·사평면(동면행정복지센터)이다.

검사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다. 정기 검사 대상자는 이륜차 사용신고필증과 보험 가입 증명서를 지참하고 안내받은 시간과 장소에 나가 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사 수수료는 1만5천원이다./화순=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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