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최근 주민 정신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메니노인전문요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협약식에는 김순복 정신건강복지센터장과 장현권 메니노인전문요양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원장, 남우주 주민건강정책과장, 허복심 정신보건담당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정신건강과 복지의 통합적 접근을 통한 정신건강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메니노인전문요양원은 노인 우울검사 및 연계로 자살 고위험군을 집중 발굴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노인 자살예방 프로그램 등 자살위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인력(생활지원사 등)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을 통한 자살예방 생명존중 문화 조성 활동에 함께 노력키로 했다.

군은 학교로 찾아가는 자살 예방 생명존중 홍보·캠페인, 보고 듣고 말하기 자살 예방 게이트키퍼 양성 등 군민 정신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우울·불안 증상 등과 관련해 도움이 필요할 때는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정신건강 위기 상담전화(1577-0199), 담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061-380-2769)로 연락하면 상담받을 수 있다./담양=정승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