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재생에너지 기반 투자 개발 및 상생발전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투자 개발 사업을 통해 진도군, 투자기업, 진도군민 간 상생 발전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진 진도군수를 비롯해 김신남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 노스랜드 파워 코리아 디벨롭먼트 한승수 한국대표, 퍼시피코에너지코리아 조동욱 한국대표, SK E&S 차태병 부문장, TCRK 에너지 김병철 CEO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 진도군 투자기업 대표 7명과 진도군민 7개 사회단체 대표가 참석했다.

상생협약서 서명에 앞서 7개 투자기업 대표는 “진도군 투자 개발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도군민 7개 단체 대표는 “진도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동진 군수는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투자 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기업도시 조성,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정주인구 5만명 달성 등 진도군이 기업들과 함께 지속 상생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진도=박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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